와 진짜 올해가 점점 사라지고 있어! 이렇게 한 주 한 주를 세면서 공부를 한 적은 처음인데, 시간의 소중함을 많이 느끼고 있다. 소중하다는 개념을 잘 몰랐는데 이제 알겠다. 사라지는게 아까우면 소중한거야. 한 주씩 세면서 그냥 흘러보는 주는 정말 아깝다고 느끼고 있어.
avere
at a critical moment, he had just recalled a little duty ashore, which he was leaving undone; and therefore had changed his mind about dying: he could not die yet, he averred.
'단언하다', '확언하다'라는 뜻의 동사이다. '어버얼'로 발음한다. 타동사라 목적어가 필요한데 위 예문에서 목적어인 he could not die yet이 문장의 앞으로 도치되어 있다. 아주 확신을 가지고 말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문어적이라고 표현이라고 하고, 법정에서 사용할 때는 '진술하다'라는 의미로도 쓴다.
fang
At such times, under an abated sun; afloat all day up smooth, slow, heaving swells; seated in his boat, light as a birch canoe; and so sociably mixing with the soft waves themselves, that like hearth-stone cats they purr against the gunwhale; these are the times of dreamy quietude, when beholding the tranquil beauty and brillinancy of the ocean's skin, one forgets the tiger heart that pants beneath it; and would not willingly remeber, that this velveted paw but conceals a remorseless fang.
paw가 나왔길래 눈치껏 발톱이라고 생각하고 해석했는데 방금 찾아보니, 이빨이다. 후후 민망.. 그냥 이빨은 아니고 used to seize and tear its prey라고 해서 먹이를 잡아뜨는 용도로 쓰이는 이, 송곳니를 말한다. fang을 그냥 구글링하면 동명의 캐릭터가 뜨기 때문에 animal fang으로 구글링 했더니 관련 사진들이 꽤 나온다. 박쥐도 fang이 있는 줄 몰랐다.
adjecency
On the call, Chesky said that Airbnb's expansion would start "with the nearest adjacencies around travel" before going "far beyond travel" over the next decade. He declined to say what Airbnb's plans are.
이렇게 낯설게 생긴 단어는 정말 오랜만이야. 발음은 어줴이썬시처럼 한다. 위 예문은 에어비앤비의 CEO가 진행한 콜 미팅같은.. 것에서 나온 발언인데, 위의 문장을 해석해보면,
'콜에서 체스키가 말했다 에어비앤비의 확장은 여행 근처의 가장 가까운 어줴이썬시와 같이 시작할 것이다. 여행 그 너머로 가기 전에 다음 10년 동안. 그는 에어비앤비의 계획이 무엇인지 말하는 것은 거절했다'
와 같이 할 수 있다. 에어비앤비는 다음 10년간에는 여행과 관련된 숙박 플랫폼이므로 여행과 비슷한, 가까운 분야에서 시작해서 여행을 벗어난 분야까지 갈꺼라는 내용이다.
adjacencies에 nearest가 붙은거 보면 가깝다는 뜻이 아닌 것이라고 짐작했는데, 영영사전에서 뜻을 찾아보면 'the attribute of being so near as to be toucing'd이라고 ㅋㅋㅋㅋ 만질 수 있을만큼 가까이에 있는 속성을 의미하더라.
눈치로 외국어 공부하면 절반 이상은 맞출 수 있는데 이번은 맞추지 못한 경우 흑흑. 영한 사전으로 찾아봤더니 adjacency는 불가산으로 사용되었을 때는 '인접', '근접'의 의미, 지금처럼 가산 명사로 사용된 경우는 '인접물', '인접지'이고 특이하게 사용하는 용례를 보았는데, 질문-대답과 같이 계속 이어지는 대담형식을 the adjacency of question-answer이라고 하거나 대응되는 쌍을 adjacency pairs라고 하는 형태였다.
'🗣 > 영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49주차 영어공부 (6) | 2024.11.30 |
---|---|
47주차 영어공부 (6) | 2024.11.17 |
‘여기 오는 길에’ 🛣️영어로 어떻게 말해요? (3) | 2024.11.09 |
‘그거 들어본 적 있어?’ 🙉영어로 어떻게 말해요? (0) | 2024.11.08 |
영어공부 45주차 (4) | 2024.11.05 |